반도건설, 3100억원 규모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시간 입력 2021-09-15 10:37:06 시간 수정 2021-09-15 1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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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총 1595가구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3100억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전용면적 59㎡ 273가구, 84㎡ 1322가구 등 아파트 159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말 착공으로 내년 초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명은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가칭)'로, 기아 화성공장, 현대차·기아 연구소와 인근 약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한다. 5만5000여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은 신흥주거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는 1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광역버스 정류장과 조암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 조암IC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연결된다. 평택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안여자중학교가 위치하며, 장안초·삼괴중·삼괴고가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앞에 농협 하나로마트·조암재래시장 등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 위치한 쌍봉산 근린공원과 함께 단지 바로 옆에 약 2만1343㎡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화성 동탄, 송산에 이어 장안지구에서도 또 한번의 분양성공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반도 유보라'만의 기술력과 특화 상품으로 지역 랜드마크 대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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