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브랜드 상가' 선보인다

시간 입력 2021-05-20 15:31:41 시간 수정 2021-05-20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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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더 크레스트 상업시설에 디자인 접목

반도건설과 협업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과 협업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Karl)과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4년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과 협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타운형 스트리트몰을 적용한 '카림애비뉴'를 선보인 바 있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카림애비뉴 동탄'의 경우 단기간에 완판됐다.

크랙앤칼은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다. 다채로운 색감과 귀엽고 독특한 조형물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다. 애플, 구글, 나이키, 코카콜라 등과 협업한 경력이 있다.

반도건설은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을 7월 분양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선보인다. 크랙앤칼은 상가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한다.

이 상업시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위치한다. 총 1116실로 구성된 오피스텔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약 14만 배후수요를 가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이번 크랙앤칼과의 협업은 건설사와 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카림애비뉴에 이어 크랙앤칼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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