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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총 증가율·주식회전율 업계 톱...무슨 이유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8.01.13 06:36:58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의 연간 상장주식 회전율과 시총 증가율 모두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주식 회전율은 109.5%로 전년대비 42.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상장 주식의 월별 회전율을 보면 3월(10%), 5월(11%), 6월(13%), 8월(11%), 11월(11%)에 10% 이상을 기록하며 이통업계서 유일하게 100% 이상 기록했다.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의 지난해 주식 회전율은 각각 59.4%, 52.1%에 달했고 이동통신 3사를 묶은 통신업종 주식회전율은 86.8%로 집계됐다. 통신업종 주식 회전율은 CEO스코어가 분류한 22개 업종 중 15번째에 그친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시총 증가율도 경쟁사 대비 높았다.

이 회사의 올 초 시가총액은 6조1344억 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20.1% 증가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22.4% 상승한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작년 이통업계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에 따른 주가 부진을 겪은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다.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시총은 17.7% 증가했고 KT는 증가폭이 1.3%에 그쳤다.

주식 회전율은 주식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높을수록 해당 종목의 손바뀜이 잦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별 주식회전율의 합으로 1년 치 회전율을 산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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