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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 중국 관세인하로 사업확장 기대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12.28 07:08:37

  

매일홀딩스(회장 김정완)가 연초 분유사업 관련 중국기업 지분을 확보한 가운데 이달부터 시행한 분유수입 관세인하로 현지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2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타법인 투자실적을 공개한 208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매일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총 10곳의 타 법인에 출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종속회사로 편입된 곳은 제외하고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타법인 출자 회사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일홀딩스의 출자내역 중 지분율 57.14%의 ‘아모르매일유업유한공사(阿莫尔每日乳業有限公司)’만 유일하게 해외 법인이며 나머지 9곳은 모두 국내 법인으로 나타났다.

아모르매일유업유한공사는 매일유업이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 전 올해 초 중국 유제품업체 목단강정강투자유한공사와 현지에 공동 설립한 유업체다. 당시 신규 확보한 지분율은 40.0%, 취득 금액은 208억 원이다.  

중국 조제분유시장에 대한 신규 출자는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 마련이 주된 목적이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길이 막힐 위험이 컸으나 최근 중국 정부가 12월 1일부터 조제분유 수입 기본 관세율을 20%에서 0%로 조정하면서 해당 법인의 향후 이익기여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나머지 국내 출자법인은 △네오아티잔(6.45%) △바이오인디스트(9.09%) △오비에스경인티브이(7.0%) △유니온커뮤니티(0.97%) △유모멘트(8.1%) △이스트볼트코리아(20.0%) △차케어스(1.71%) △코리아후드써비스(20.0%) △힐리언스선마을(8.5%) 등이다.  

매일홀딩스는 본업 외에도 의약품, 의료서비스, 무형재산권 중개업, 보안제품업체, 방송국 등 다양한 법인에 투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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