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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외부 출신 고위경영자 30대그룹 중 최다

김수정 기자 ksj0215@ceoscore.co.kr 2017.10.12 06:56:17

  

LS그룹(회장 구자열)이 30대 그룹 중 외부 출신 고위경영자(CXO)가 가장 많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자회사를 포함한 LS그룹 내 고위경영자 가운데 외부 출신은 총 6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대그룹 CXO 179명 중 자사(오너 포함) 및 경력 출신 확인이 가능한 고위경영자는 총 82명이다. 대부분 그룹이 1~4명의 외부 출신을 기용한 것과 달리 LS그룹은 6명으로 30대그룹 중 외부 출신이 가장 많았다.  

외부 출신 고위경영자가 재직 중인 계열사는 △LS △LS산전 △LS오토모티브 △LS전선 △LS엠트론 등 5개 기업이다.  

이학성 LS그룹 사장(사진)은 효성 출신이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롤 졸업한 이사장은 1983년 효성에 입사했다.  

이 사장은 효성중공업에서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2011년 자회사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겨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단장 고문(전무급)을 맡았다. 2015년 LS산전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CTO)을 역임한데 이어 올해 LS그룹 기술전략부문장(사장·CTO)으로 승진했다. 효성중공업 재직 당시 CTO를 맡았던 그는 LS그룹에서 기술 포트폴리오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LS산전의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는 안세진 전무와 GHR부문(CHO) 부문장인 박해룡 상무도 외부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영남 출신인데다 컨설팅회사 경력이 공통점이다. 안세진 전무는 LG그룹, 박해룡 상무는 GS그룹 자회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범LG' 관련 인물이다.  

안세진 전무는 LG전자를 비롯 상사, 화학, 텔레콤 등 LG계열사에서 마케팅팀, 신사업개발, B2B플래닝, 모바일사업본부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2015년 LS그룹 CSO로 선임된데 이어 지난해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해룡 상무는 지난 1995년 GS리테일에 입사한 이후 아서앤더슨 시니어 컨설턴트, 케이피엠지 컨설팅, 딜로이트컨설팅 등 컨설팅 회사를 거쳤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LS산전의 CHO로 재직 중이다.  

전두성 LS오토모티브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은 타이코 일렉트로닉스 AMP를, 이상호 LG전선 이사(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이프러스(Cyprus Investments, Inc.)를, 강석호 LS엠트론 상무(최고전략책임자·CSO)는 L.E.K 컨설팅을 거친 글로벌기업 출신이다.  

[CEO스코어데일리/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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