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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기가인터넷·콘텐츠 투자 집중…R&D는 ‘글쎄’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9.19 06:58:33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가 올 들어 콘텐츠 확보, 유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섰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의 올 상반기 유·무형자산 취득비용 및 연구개발(R&D)비용 합계액은 339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942억 원)대비 15.5%(457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형희 대표가 “국내 제1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이 되겠다”면서 5년 간 5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SK브로드밴드 투자는 네트워크(망)와 콘텐츠 수급에 집중됐다.  

올 상반기 유형자산 취득액은 30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2%(207억 원) 증가했다. 기가인터넷 후발주자로서 올 연말까지 기가인터넷 전국망 90%를 달성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통신업계 투자가 3~4분기에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SK브로드밴드 유형자산 취득액은 하반기중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무형자산 투자도 올 들어 대폭 늘었다. SK브로드밴드가 올 상반기 지출한 무형자산 투자액은 302억 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478.7%(250억 원) 급증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와 자사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확보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유무형자산 투자가 늘어난 반면 연구개발 활동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현재까지 투자계획이 네트워크와 콘텐츠에 집중된 셈이다. 올 상반기 R&D 투자액은 1억2300만 원으로 매출대비 비중은 0.01%에 불과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연구개발 담당조직에서 셋톱박스 등 기술 확보 차원에서 R&D를 진행 중”이라며 “유선통신업계는 망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협력사로부터 수급 받는 구조라서 R&D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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