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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엔트리 모델도 프리미엄급처럼… 실속·품격 모두 잡아

르노삼성, ‘뉴 QM3’ SE트림까지 디자인·안전성 대폭 개선 ‘눈길’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7.08.29 10:32:23

  
'가성비'가 자동차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됨에 따라 국산차 브랜드들의 신차 가성비 경쟁이 치열하다.

이미 여러 브랜드들이 고급 사양을 갖춘 신차를 출시하면서 가격 인상은 최소화하거나 동결해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이나 각종 첨단 기능을 기본 적용하거나 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들을 하위 모델에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장 최하위 모델이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었던 엔트리 트림에도 고급 디자인과 첨단 기능 등을 적용한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모두 갖추고 있다.

◇르노삼성 뉴 QM3, 세련된 디자인에 든든한 안전기능까지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지난달 소형 SUV QM3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QM3'를 선보였다. 뉴 QM3는 SM6와 QM6의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해 르노삼성 패밀리룩 라인업을 완성했다.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했으며 가로로 넓어진 상단 그릴과 블록 형상 그릴 패턴, 네모난 전방 안개등이 한층 매끈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뉴 QM3는 엔트리 트림인 'SE 트림'부터 C자형 LED 주간주행등, 3D 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새롭게 추가했음에도 가격인 이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엔트리 트림부터 디자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이면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이다.

또 SE 트림부터 안전 주행을 돕는 각종 첨단 기술이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초보 운전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SE 트림은 경사로 주행 시 브레이크에서 가속 페달로 발을 옮기는 사이에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를 비롯해 차체가 밸런스를 잃었을 때 차량 센서로 브레이크 또는 엔진 출력을 자동 조절해 차량의 주행상태를 잡아주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도 탑재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뉴 QM3의 최상위 모델뿐만 아니라 엔트리 트림까지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첨단 기능들을 세심하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은 낮추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코나, 첨단 지능 기술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처음 선보인 소형 SUV인 코나에 타 차종에서는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안전 기술들을 엔트리 트림에까지 기본 적용하면서 가성비가 중요한 소형 SUV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이라는 개발 철학 아래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고려해 편안한 주행을 돕는 시스템으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주행성능 업그레이드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는 지난달 중형 SUV '올 뉴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해 중형 SUV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가속 및 NVH(소음 및 진동 방지) 성능이 향상됐으며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엔트리 트림인 '럭셔리'를 비롯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R-MDPS는 구동 모터가 조향축에 달려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상품성은 대폭 강화했지만 가격은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엔트리 트림을 통해 가격 부담은 최소화하고 향상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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