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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R&D 등 투자부문 국내 500대 기업중 1위 선정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5.29 07:19:51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설비증설과 연구개발(R&D) 등 투자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실적을 조사한 결과, LG디스플레이가 124.8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00대 기업들의 매출대비 투자비중 증감률을 업종별, 규모별 표준편차를 감안한 Z값을 사용해 점수화 했다. 구체적으로 투자부문은 유무형자산 투자와 연구개발(R&D)투자 항목으로 나눈 뒤 각 항목의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1위 기업을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유무형자산 투자부문에선 108점, R&D는 16.8점을 각각 획득했다. 유무형자산투자 순위는 1위, R&D는 42위다. 투자액을 보면 지난해 유무형자산 투자는 4조1411억 원으로 매출 대비 유무형자산 투자 비중은 15.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R&D비용은 1조4232억 원으로 매출 대비 5.4% 수준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가 투자부문 1위 기업에 오른 데는 대형 및 중소형 OLED패널 생산 능력 확대와 파주 P10 공장 건설 등으로 매출대비 투자비중 상승폭이 500대 기업 중 가장 컸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대비 투자비중은 전년보다 6.3%포인트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국내 500대 기업 내 IT·전기·전자업종의 평균 매출대비 투자비중은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하면서 LG디스플레이가 표준편차, Z값에서 이득을 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유무형자산 투자와 R&D에 전년보다 많은 비용을 들였다.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던 중대형 패널과 함께 스마트폰, 조명용 OLED 시장에 뛰어들기 위함이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유무형자산 투자액은 1조122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5% 늘었고 R&D비용도 4260억 원을 지출, 지난해보다 24.5% 더 썼다. 올 1분기 매출대비 유무형자산 투자액 및 R&D비용은 각각 24.4%, 6%로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대비 유무형자산 투자 비중은 5.7%포인트, R&D 비용 비중은 0.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설비 증설, 연구개발 결과로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먹거리 사업 안착에 집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SID 2017’에 참가, 종이처럼 얇은 UHD Wallpaper TV나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오는 UHD CSO(Crystal Sound OLED) 등 TV 외에도 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는 모양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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